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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뷰티·패션 등 'k-수출전략품목' 500개 육성

  • 김영삼 기자
  • 입력 2025.09.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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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jpg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새아침경제신문=김영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9일 유망 소비재 분야 혁신제품을 선발해 글로벌 일류제품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뷰티, 패션 등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한국 소비재 분야 수출 중소기업 수는 전체 수출기업 수의 94.9%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상위 5대 소비재 수출액에서도 뷰티, 패션 등 K-컬처 관련 분야가 75%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K-수출전략품목은 기존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을 보완해 민간의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지원 수단을 연계하는 등 소비재 분야에 특화된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2030년까지 뷰티·패션·라이프·푸드 4대 소비재 분야 수출유망제품 500개를 발굴해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한다. 올해 80개 내외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유사한 규모로 지정할 계획이다.

 

유통 대기업 등이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 또는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촉진자(부스터)로 나선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과 무신사, 신세계디에프, 롯데마트가 공개모집 절차 등을 거쳐 협력기관으로 나섰다.

 

또 기술·경영역량 등 기업진단을 거쳐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등 수요자 맞춤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성장성 등을 종합 반영해 대규모 판로행사에 특별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인지도 제고를 지원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수출전략품목 육성은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정부 지원을 고도화하여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K-수출전략품목 참여기업은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하며, 사업공고 및 사업신청 등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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