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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JTBC ‘정당 당원 가입’ 보도에 반론 제기

  • 김영삼 기자
  • 입력 2026.01.2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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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예수교회, 정치 개입 의혹에 반론
  • “정쟁화 즉각 중단… 합동수사본부 성역 없는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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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새아침경제신문=김영삼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JTBC가 보도한 이른바 ‘정당 당원 가입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된 편파·왜곡 보도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보도는 신천지에서 제명된 이후 교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감을 드러내 온 특정 인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구성됐다”며 “반론 청취와 충분한 사실 확인 절차가 결여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규정한 방송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JTBC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과 관련해 ‘상부에서 할당량을 정해 내려보냈다’는 취지로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도에서 언급된 ‘상부’의 실체가 누구인지, 이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전달한 허위·왜곡 보도”라고 반박했다.

 

또 보도에서 공개된 이른바 ‘당원 가입 명부’로 주장된 엑셀 파일과 관련해 “각 지역 청년회 명단으로 보일 뿐, 정당 가입과 관련됐다는 객관적 증거는 없다”며 “이를 정당 당원 명단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파일에는 신천지 성도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취득된 자료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교회 측은 “불법 취득 가능성이 있는 자료를 활용해 보도한 것은 언론 윤리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JTBC 보도에서 언급된 ‘당원 가입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기합을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교회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당 가입과 무관한 사례와 발언을 편집해 마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처럼 구성했다”며 “시청자에게 오인을 유도하는 보도”라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일부 청년 성도들이 개인 판단에 따라 특정 정당에 가입해 정치적 선택을 한 사례가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이를 교회 차원의 조직적 지시로 해석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보도는 여론과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프레임으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보도로 인한 명예 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왜곡 보도와 편파적 프레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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