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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은 허구이자 프레임”... 신천지예수교회, 홍준표·언론 향해 십자포화

  • 김영삼 기자
  • 입력 2026.01.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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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전 시장 경선 패배 책임 전가에 “근거 없는 정치 공세” 일축
  • 총회장 녹취 보도는 사적 통화의 왜곡… 정치 지시 발언 단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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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새아침경제신문=김영삼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발언과 일부 언론의 총회장 녹취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교회 측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기한 ‘정당 개입설’에 대해 특정 정당의 당명 변경이나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30일 밝혔다. 홍 전 시장이 자신의 경선 패배 원인을 교회 측으로 돌리는 주장은 명백한 착각이자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라는 입장이다.

 

교회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사실 확인 없는 주장과 왜곡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 발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MBC와 JTBC 등에서 보도한 이만희 총회장의 통화 녹취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교회 측은 해당 녹취가 코로나19 당시 교회에 가해진 과도한 행정 조치와 사회적 낙인에 대해 총회장이 사적인 통화에서 개인적인 답답함과 억울함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치 참여나 정당 가입 그리고 선거 개입을 지시하거나 계획한 발언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교회 측은 해당 녹취가 수사 중인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맥락을 배제한 채 일부 발언만을 발췌·편집해 보도함으로써 심각한 왜곡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특정 결론을 전제로 조직적 개입인 것처럼 몰아가는 보도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는 비판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명백한 사실 왜곡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향후 허위 사실 유포와 왜곡 보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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