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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역대 최다’… 전국 최고 입증

  • 이영준 기자
  • 입력 2026.07.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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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역량활용’ 분야 전국 최다 선정… ‘위기가구발굴단’ 전국 우수사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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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새아침경제신문=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계량·비계량 평가 모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94곳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2025)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최종 222곳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이 중 약 10%에 달하는 20곳이 선정되며 역대 가장 많은 우수기관을 배출했다. 특히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다인 14곳이 선정돼 부산 노인일자리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시니어클럽 등 총 19곳이 계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비계량 평가에서는 남구시니어클럽의 위기가구발굴단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위기가구발굴단은 시가 2023년 자체 기획한 부산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복지 수혜자였던 어르신이 지역사회 복지 공급자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 모델이다. 지난해 7개 구, 6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69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2256가구를 발굴하고 약 18만건의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 지역 20곳의 수행기관에는 총 12800만원의 국비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복수유형에 선정된 남구시니어클럽(2000만원),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1300만원), 남광종합사회복지관(1000만원)을 비롯해 단일유형에 선정된 중구·서구 시니어클럽 등 16곳에 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남구시니어클럽은 비계량 평가에도 추가 선정돼 총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구·군 평가 및 시니어클럽 종합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ESG여행 도슨트,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위기가구발굴단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부산 특화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풍부한 경험을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에게는 보람 있는 사회참여를, 시민에게는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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