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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규모 국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합격점’… 식중독 제로 달성

  • 이영준 기자
  • 입력 2026.08.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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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브 골프·유네스코·세계도서관대회 맞춤형 위생 점검 완료
  • 2명 이상 의심 시 즉각 합동 대응… 광역 대응체계 선제적 강화
  • 부적합 식재료 2건 사전 폐기 조치… 위생 사각지대 원천 차단

관계자들이 식품 신속검사를 위해 채취하고 있는 모습.jpg
관계자들이 식품 신속검사를 위해 채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새아침경제신문=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올해 부산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난 5리브 골프 코리아 2026’을 시작으로 7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8‘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까지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행사 관련자 2명 이상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관계기관이 합동 대응하도록 기준을 높였다. 이는 통상 50명 이상 대규모 발생 시 가동하는 광역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적용한 것이다.

 

우선 지난 5리브 골프 코리아 2026’ 기간에는 식품공급업체 4곳과 푸드트럭 16곳 등을 대상으로 조리 상태와 종사자 위생을 점검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한 추가 관찰을 이어가며 신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7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총 1395건의 상시 점검을 펼쳤다. 식품 제공 전 과정을 매일 점검하고 현장에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했다. 행사 기간 총 299건의 신속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공 예정이던 식재료 2건에서 부적합 항목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식재료를 제공 전에 전량 폐기하고 시설을 소독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최근 마무리된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도 전시장 내 푸드존과 도시락 제조업체 등을 집중 관리했다. 조리기구 위생과 냉장·냉동 보존 기준을 점검하고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의심 신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8일까지 식중독 대책반과 대응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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