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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은 즉시, 도약은 힘차게… 부산시, 제3회 추경 ‘19조 4천억 시대’ 연다

  • 이영준 기자
  • 입력 2026.08.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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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74억 추경 시의회 제출… 잉여금 활용한 ‘소방수 재정’ 투입
  • 소상공인 극복 961억, 대중교통 환급 등 시민행복 일상 1927억
  • AI 첨단인재 양성 및 해양·디지털 대전환으로 균형발전 선도

지난 14일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장에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jpg
지난 14일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장에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새아침경제신문=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민생경제를 즉각 복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에 나선다.

 

부산시는 기정예산 대비 6374억원이 증가한 194009억원 규모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2747억원), 해양수도 균형발전(1379억원), 시민행복도시(1927억원)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28만명에게 인당 2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고 4만명 대상 1% 저리 특별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내수 진작을 위해 동백전 캐시백을 15%100일간 한시 확대하며 이동노동자 4천명의 산재보험료 지원 및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5350명을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다진다.

 

해양수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북항재개발 구역 내 핵심 문화시설인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적기 준공을 위해 437억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도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5개 대학의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사상재생산단 주차장 및 영도 수리조선 공동시설 확충, 하반기 전기자동차 750대 추가 구매 지원 등 디지털·친환경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수술실·중환자실 리모델링으로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반환보증료를 1750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형 산후조리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2천명에게 추가 지원하고, 수영구 한나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소아 야간·휴일 의료 공백을 해소하며 K-패스·동백패스 등 대중교통비 환급도 확대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고 부산이 다시 힘차게 뛰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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