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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로봇 석학 부산 총집결… ‘IFAC 세계대회’ 23일 개막

  • 이영준 기자
  • 입력 2026.08.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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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년 만에 국내 개최… 로봇·자동제어 신기술 한자리에
  • 시민·청소년 위한 특별 강연 및 로봇 체험 행사 마련

IFAC 2026 Public Lecture(시민특강) - '미래를 여는 AI와 로봇' 포스터.jpg
IFAC 2026 Public Lecture '미래를 여는 AI와 로봇' 시민특강 포스터.

[새아침경제신문=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오는 23~286일간 벡스코에서 자동제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세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개최는 지난 2008년 서울 대회 이후 18년 만에 두 번째다. 이번 대회는 75개국 이상에서 44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 기간에는 세계적 석학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37개 회의실에서 학술 세션과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로보레이서 그랑프리, 드론 및 웨어러블 로봇 챌린지 등 세계 각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오는 22일과 26일에는 부산 지역 초·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AI 로봇팔 체험로봇 제작 체험(IFAC Young Robot Explorer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4일 오후 7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 미래를 여는 AI와 로봇이 열린다.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UC 버클리대 켄 골드버그(Ken Goldberg) 교수가 연사로 나서며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실시간 자막이 제공된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5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공식 행사 후 영화의전당에서 드론 라이트쇼 관람 등 환영 리셉션이 이어진다. 이어 28일 오후 4시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폐회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석학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강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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